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기자 | 안전문화 캠페인이 전국 고속도로망에서 펼쳐졌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20일 안전보건공단,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나섰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들 세 기관은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의식 제고를 목표로 이날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전국민 안전문화 전파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차량과 근로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안전문화 메시지가 확산될 예정이다. 휴게소 내 식당 등에 설치된 모니터로 안전문화 TV 캠페인 영상이 송출되고, 휴게소 입점 카페, 음식점의 컵 홀더와 식품 용기에는 안전문화 메시지가 인쇄된 스티커가 부착된다. 휴게소 건물 입구나 화장실 입구 등에는 안전문화 슬로건이 담긴 배너를 설치하여 산업안전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운전자와 근로자가 많이 모이는 교통안전과 산업안전의 접점 지역”이라며, “많은 운전자와 근로자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접하는 안전문화 메시지를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환경공단, 충전기 제조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 환경부 공공급속충전시설의 특별점검 및 대응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달 18일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충전기 제조사와 합동회의를 열고, 급속충전시설 특별점검 계획과 비상 상황 발생시 긴급출동 및 수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 설치된 공공급속충전기(557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정상 운영되도록 조치하고, 실시간 조사(모니터링)와 콜센터(한국자동차환경협회 헬프데스크)를 통해 충전기 이상에 즉각적으로 대응해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충전시설을 포함, 충전기의 고장수리 조치 완료 여부 및 진행사항을 사용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무공해차 통합누리집(ev.or.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환경부 급속충전시설의 제조사별 고장수리, 조치 예정일 등 현황을 1일 단위로 공개하고 있으며, 충전시설의 평균 고장률을 1% 미만으로 유지하고, 고장수리 평균 조치기간도 3일 이내로
한국재난안전뉴스 이계홍 선임기자 | SK지오센트릭(대표 나경수)은 24일 환경부, 한국도로공사, 제주삼다수와 함께 휴게소 페트병 분리배출 프로그램 '휴(休)-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과 업체는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분리배출과 재활용 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활용 품질에 따라 폐페트병을 분리·선별할 수 있는 무인회수기를 휴게소에 설치하고, 재활용 가능한 폐페트병을 선별해 재생원료로 재활용한다. 이를 위해 안성 등 전국 18개 휴게소에서 폐플라스틱 수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플라스틱 재활용에 동참한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각종 제품을 선물하기로 했다. 송화석 SK지오센트릭 경영기획실장은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늘리고, 폐플라스틱을 새로운 소재로 다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캠페인 확대가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